그리면서 힐링하는 패턴아트

잠실종합사회복지관 새움기자단

배정숙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에서 12시 30분까지 잠실종합사회복지관 2층에서는 재미있는 미술수업이 진행됩니다.

그 중, 7월 6일 수요일에는 재미있는 미술 특강이 진행되었습니다.

바로 신옥미 강사님께서 진행하시는 패턴아트 키링만들기 수업이었습니다.

패턴아트는 드로잉 기법 중 하나입니다.

패턴아트는 생소한 부분이지만 우리의 생활에 깊이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 자신과 작품에 몰입하여 명상하듯 그림을 그리는 작업입니다.

이러한 내면집중 작업은, 우리 마음 속 내적 안정을 찾을 수 있게 도와줍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특강은 강사님의 소개를 시작으로 선을 이용한 아름다운 패턴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배운 패턴을 익히는 준비 과정을 거친 뒤에 강사님이 준비하신 슈링클지 위에 각자의 개성을 가진 작품을 그려 넣었습니다.

네임펜을 이용하여 만든 가지각색의 패턴은 매우 아름답습니다.

종이 위 적당한 위치에 펀칭을 한 뒤 오븐에 넣어 2분정도 구워내니

엽서 정도의 크기인 종이가 신기하게도 명함 크기로 줄어드는 마술같은 상황을 볼 수 있었습니다.

수강생들은 이러한 마술같은 미술 세계에 푹 빠졌답니다.

오븐에서 나온 작품을 매우 신기하게 바라보며 즐거워하는 수강생들의 천진난만한 미소는,

활기찬 어린아이들의 웃음과 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행복이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소소한 생활 속에서 즐거움을 찾아가는 것이구나!

하는 깨달음도 얻었답니다.

저는 잠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이웃과 함께 웃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저를 행복하게 합니다.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즐거움이 가득한 잠실복지관에 이 기사를 읽는 독자들을 초대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