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소식
[6월 새움기자단 양희정] 내가 사랑하는 탁구에 대하여
2023.06.22 15:46- 작성자 관리자
- 조회 118
탁구를 사랑하는 잠실복지관의 모든 이용자 여러분을 위해 이 기사를 작성합니다.
우리가 만나 탁구를 치면 좋은 점이 참 많습니다.
건강도 건강이지만, 탁구는 작은 공하나에 모든 신경을 집중하며 몸을 움직이기 때문에 신체에도, 정신에도 모두 좋습니다.
게다가 탁구는 함께하는 운동입니다.
별로 친하지 않은 지역 주민들끼리도, 땀을 쫙~ 빼면서 탁구 한 판을 치면 서로 바로 친구가 됩니다.
우리는 나이를 먹어가며 운동을 해야합니다.
소멸되어가는 근육을 단단하게 붙잡아주며 자세도 좋아진답니다. 집중력 향상과 눈 운동은 저절로 됩니다.
인간은 누구나 내면의 공격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어르신들은 밖에서 큰 소리가 내기가 쉽지 않고, 각자의 살아온 세월의 풍파와 흔적에 따라서 내면으로.. 내면으로.
그 공격성을 숨기고 참고 살아왔어요.
하지만 계속 참을 수 있을까요?
그럴 수 없습니다.
탁구를 치는 것은 내 안의 공격성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표출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 게임 시원하게 치고 나면 모든 스트레스가 다 풀립니다.
탁구는 절대 처음부터 잘 칠 수 없습니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하며 아무 것도 못하는 나의 초보시절의 어색함을 견뎌내야 합니다.
그러다보면 우리는 모두 월등히 성장해있을 겁니다. 탁구는 이러한 부분에서 우리의 삶과 같습니다.
당장의 위기와 고난을 끈기있게 넘기고 나면 우리가 행복에 다가가는 것처럼 말이죠.
We have laughter to exercise table tennis: the best Medicine!
잠실복지관 새움기자단
양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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