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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신 주거] 햇볕 한자락 들어오지 않는 지하... 벗어나고 싶습니다
    2020.11.02 13:02
    • 작성자 관리자
    • 조회 1,148

    좁고 어둡고 열악한 하나밖에 없는 내 집...

     

    오후 2시, 해가 가장 높이 떠있을 시간이지만 제 방은 마치 초저녁 같습니다.  

    방 어귀에 있는 작은 창문 하나로 지금이 아침인지 저녁인지 구분하기도 어렵습니다.  

    3평, 좁은 단칸방에 곰팡이와 함께 산지 6년...  

    그래도 맘 편히 누울 공간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감당하기에는 어려운 월세...

     

    월세 40만원에 공과금을 내고 나면 빠듯한 생활비지만,  

    나에게는 맘 편이 누울 수 있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하지만 나날이 올라가는 월세에 새로운 집을 구해야 될 것 같습니다.  

    편하게 누워있던 방이 더 좁게 느껴집니다. 

     

    .......................

     

    독거어르신들의 보금자리를 지켜주세요

     

    외형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지 않을 것 같은 잠실동네  

    이곳에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는 도움의 손길이 있어도  

    손을 잡지 못하고 주저하는 가정이 많습니다.  

    독거어르신들의 따뜻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참여방법 : https://happybean.naver.com/donations/H000000175130?p=p&s=rs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