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교육 2회기 - 미디어와 성

우리 자녀가 어디서 야한 동영상을 보고 접하는지 궁금하시다구요?

언젠가 내가 예전에 눌러버렸던 그 광고제품, 그 영상이 자꾸 핸드폰, 컴퓨터에 뜨는 경험을 하신적이 있나요?  

우리가 무심코 보고있는, 자녀가 보고 있는 지금 그 영상! 유튜브! 광고!

디지털 세상은 참 똑똑합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 접하였던 컨텐츠를 모두 기억하고 보여주고 또 보여줍니다.

그렇다는 말은 자녀의 디지털 기기의 배너 광고로 자녀의 인터넷 이용에 대하여 보호자도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대면 신청자분들 중에서 2회기에도 기관을 직접 방문하신 분들이 많지는 않았지만

그만큼 실시간스트리밍으로 주민교육에 참가하셨습니다. 자녀들이 요새 코로나 19로 인하여 집에서 원격 수업을 듣고 있다보니 참여가 어려우셨을 시간임이도 불구하고 주민분들의 뜨거운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회기의 주제는 미디어와 성이었습니다.

요새 흔히 음식점에서 아이들이 유튜브를 보고 있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 아이들의 미디어 접촉 시간은 어릴때부터 이루어지고 있으며, 점점 길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건강하게 우리 자녀와 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영상을 시청해야하지 않을까요?

최근 디지털 성범죄 발생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잘못된 내용을 신고하고, 위험 요소를 알려줍니다. 

그리고 자녀와 성적으로 소통하고 부모를 롤모델로 삼을 수 있도록 양육자가 먼저 실천해서 보여줍시다.

성은 부끄러운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여전히 쉬쉬 되어 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성인지감수성을 좀 더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생각해보는 것이 우리 자녀를 위하여, 가족을 위하여, 나를 위하여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3회기는 경계교육으로 성적존중하기 입니다. 다음 회기는 9월 11일 (금) 11시 ~ 12시 진행예정입니다. 3회기에도 사이다같은 교육을 준비하였습니다. 모두 기대해주세요!

- 성이란 무엇인가?

- 성교육이란?

- 성적경계

- 성적경계 침해는 성폭력

- 가해자 가능성 열어두기 + 피해 발생시 대처하기